서비스
외근직 근무: 2018년부터
근무 지역: 대한민국, 대만, 미국, 네덜란드
연간 비행 거리(km): 약 30,000
연간 방문 고객: 약 10
Franziska Weissmann
제 근무처는 종종 제 고향으로부터 비행 거리로 10,000 km 떨어진 곳에 있고는 합니다. - 유럽, 아시아 그리고 북아메리카, 수시로 바뀌곤 하죠. 전 마이크로칩 제조 기계를 담당하는 서비스 엔지니어로 출장을 다닙니다. 기계가 멈추는 매 분은 당사 고객에게 엄청난 금전적 손실을 의미합니다. 제 심장박동은 퇴근 후보다 업무 중에 약간 더 빨라지곤 합니다.
하지만 아시아에서 업무를 하면 거의 땀에 흠뻑 젖고는 하죠. 근무 시 보통 클린룸 방진복을 착용하는데, 그 안의 열이 배출되지 않거든요. 거기에 다양한 현대적인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칩을 생산하는 고객의 압력이란. 저희는 매우 복잡한 부품을 교체하여 설비 생산이 계속될 수 있도록 하여 고객이 예정대로 납품할 수 있도록 해야 했습니다. 업무를 시작한 순간부터 이마에는 땀이 맺혀 흐르기 시작했습니다. 상당히 많은 수의 부품을 교체해야 했고 시간은 정말 부족했거든요. 고위 간부 중 한 명은 업무 진행 상황을 곁눈질하며 확인하는 듯 했습니다.
하지만 저희는 침착하게 교체를 완료하여 아주 길었던 일주일 동안 설비가 다시 완벽하게 작동하도록 만들었습니다. 항상 업무가 진땀을 흘리는 작업이 아닌 것은 행운이라면 행운입니다만 어려울수록 더욱 보람을 느끼기는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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