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비스
외근직 근무: 2012년부터
근무 지역: 미국
연간 운전 거리(km): 약 5,000
연간 방문 고객: 약 80
Orlando Walker
Walker씨,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외근 업무를 수행하고 계신데요. 개인 시간도 운전하며 보내고 싶은 생각이 있으신가요?
꼭 그렇지는 않죠. 산책을 많아 가는 편이구요, 자동차는 가능하면 세워두는 편입니다. 하지만 자동차 타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직업을 잘못 선택한 셈이죠.
이 직업을 은퇴하실 때까지 계속 하실 생각이 있으신가요?
그럼요! 꼭 운전 때문만은 아니구요, 우리 고객과 흥미진진한 프로젝트를 생각하면 그럴 만한 가치가 있죠. 모든 업무가 매번 새롭게 다가오거든요. 매일 다른 모델의 기계를 다루고 있으니까요. 이를 통해 보람과 만족을 느끼는거죠. 뭐 항상 쉽지만은 않습니다.
그게 무슨 말씀이죠?
외근 중에 가장 특별한 경험이라면 만족하지 못한 고객을 만나는 겁니다. 기본적으로 저희는 기계 고장 발생 후 고객을 현장에서 가장 먼저 만나고 이야기하게 됩니다. 이때 간혹 실망 또는 좌절감을 느끼게 되죠. 설비가 멈췄을 때 고객이 화난 상황은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. 금전적 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이니까요. 그래서 설비가 최대한 빨리 작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니다.
"서비스에서의 내 직업에서 …" 이 다음 말을 이어서 하신다면요?
… 고객이 우리 업무에 만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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